[수원청청재단 소식]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쿠킹클래스 '성행' 등

2025.10.21 13:34:56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국내외 음식문화 이해
장안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 깍두기 기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 실습으로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위한 식단 구성 원리,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21일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4월부터 입소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건전한 취미생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쿠킹클래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학습했던 메뉴들을 직접 요리하는 팀프로젝트로 협동심을 기르고, 직접 식탁을 차려보는 뜻깊은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 국내외 음식문화 이해를 위해 포케, 샐러드 실습을 통한 하와이 문화 교육, 명절 이해와 전통·현대 문화의 결합 체험을 위한 송편 등 실습이 진행됐다.

 

한 청소년은 "요리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요리사의 꿈도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보고 팀프로젝트로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입소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건전한 취미생활 형성, 전통문화 체험’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쿠킹클래스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안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 직접 담근 깍두기 전달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장안청소년청년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재배한 무로 담근 깍두기를 SK청솔노인복지관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1일 장안청소년청년센터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지난 8월 3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작은 농부들의 텃밭'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 활동이다.

 

작은 농부들의 텃밭은 작물 재배, 탄소중립 교육, 친환경 영양제 만들기, 요리활동, 기부 활동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가꾸며 생태 감수성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키운 무로 깍두기를 만들어 어르신께 드리니 정말 뿌듯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안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작은 정성과 손길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교육에서 나아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장진 기자 gigajin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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