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경기본부, 제3기 노란우산고객권익보호위원회 출범

2025.10.22 14:15:37 5면

법률·노무·세무 전문가 15명으로 확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2일 ‘제3기 경기 노란우산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025년 제2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 2021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기존 11명에서 법률·노무·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한 15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의 전문성과 객관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날 위촉식을 겸한 회의에서는 ▲가입 채널 다양화 ▲월부금 납입 한도 확대 등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편익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 위원들은 법률적·제도적 측면에서 심층 검토를 진행하며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령 등으로 인한 생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2007년 9월 도입된 제도다.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 가입자는 184만 명, 이 중 경기도 가입자는 45만 명에 달한다. 제도 시행 이후 노란우산공제는 중소상공인의 대표적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잡았다.


성기창 경기지역본부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어야 할 노란우산공제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의 전문적인 식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소기업·소상공인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