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카카오모빌, 택시 뒷좌석서 범죄예방 알림

2026.03.03 14:03:21 4면

생활밀착형 공익캠페인, 포이스피싱·마약·교통안전 메시지 송출

 

경기남부 지역 경찰과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 손잡고 시민 체감형 범죄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일상 이동 공간인 택시 안에서 보이스피싱·마약 등 범죄 예방과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해 실질적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카카오모빌리티는 다양한 치안 정책을 시민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공익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찰이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 피해 예방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최근 빈발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마약 범죄 사례, 교통사고 예방 수칙 등 실생활과 맞닿은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 예방법을 함께 제시해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는 경찰청의 전국 공통 캠페인 메시지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기남부 맞춤형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를 토대로 한 메시지는 시민에게 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의 디지털 광고 네트워크와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해 콘텐츠 확산을 맡는다.

 

특히 ‘카카오 T RSE’를 통해 전국 가맹택시 뒷좌석 태블릿에서 공익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승객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자연스럽게 영상과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주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분야에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적인 공동 캠페인 기획은 물론, 플랫폼 기반 디지털 홍보를 통해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황창선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공공기관의 치안 정책이 결합해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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