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통합 3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것과 함께 평택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특별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박영선 前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AI 시대를 대비하는 평택의 발전 전략’ ▲정의용 前 외교부 장관이 ‘안보, 국제도시로서의 평택의 역할과 미래’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지역, 대학,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택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어 정장선 시장과 강연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평택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 시장은 “이번 포럼에 국·도·시의원과 학계, 산업계 관계자 및 지역 인사,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향후 평택의 100년 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 수립의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