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오전 9시 가평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김치로 잇는 마음'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건강한 먹거리 지원과 함께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총 180가구가 지원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자원봉사자 약 80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했다.
또한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바르게살기 운동 가평군협의회, 가평군재향군인회 여성회,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 한국여성농업인 가평군연합회, 가평군의용소방대, 가평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소비자교육중앙회 가평군지회, 가평군생활개선회, 가평군새마을부녀회,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가평군지역본부 등 10개 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가평읍(50가구), 북면 (20가구), 청평면(50가구), 상면(20가구), 조종면(20가구), 설악면(20가구)등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전달되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봉사현장을 방문하여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의 여러봉사단에가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며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나눔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나눔활동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