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기부증서 10만 3000여 개 성료

2025.11.11 19:03:27

참여 교사 "학생과 교사 반응 뜨거워"
임 교육감 "마음 키우는 배움의 장"


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 정책을 홍보하는 달리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1일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을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증서 10만 3000개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Learning)'을,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으로 연결해 배움과 건강을 함께 실천하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1000여 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민 2천 5백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교육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 실천 운동으로 확대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화성의 체육 교사는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즐겁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고 소회를 밝혔고, 용인의 초등학교 학부모는 "캠페인 덕분에 큰아이 몸무게가 2kg 줄고, 둘째도 걷고 뛰는 걸 즐기게 됐다. 남편 역시 최근 건강이 안 좋았었는데 하이러닝 참여를 통해 건강 관리를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이러닝(Learning)을 통한 학습이 '마음을 키우는 배움의 장', 하이러닝(Running) 달리기는 '몸을 깨우는 참여의 장'"이라면서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본질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안규용 기자 gyo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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