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 과학기술 인재 33명에 장학증서 수여

2025.12.11 10:15:52 4면

연구 인재 33명 내·외국인 학생연구원에 장학금 전달

 

KT&G장학재단이 미래 과학 연구인력 육성 지원을 확대한다. 

 

KT&G장학재단은 KIST 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10일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 김용직 KIST 미래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과학기술 분야 차세대 연구 인재 33명의 내·외국인 학생연구원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장학생은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재학생 가운데 학업·연구 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를 대상으로 KIST 미래인재위원회가 논문 및 연구 관련 대외 이력을 종합 평가해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벨라루스,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중국, 베트남 등 6개국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됐다.

 

KT&G장학재단은 2021년부터 KIST 내·외국인 학생연구원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5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장학금이 우수한 과학 인재들이 연구에 더욱 몰입해 의미 있는 결실을 맺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인재 육성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해 미래 사회 변화를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KT&G의 ‘함께하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지난 17년간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는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혜 학생은 1만 명 이상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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