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와 크리스마스의 만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으로 초대합니다!

2025.12.17 13:38:05 10면

오는 21일 특별행사 '긴긴밤 동지팥티' 개최

 

전통 세시풍속인 동지와 현대 겨울 문화의 상징인 크리스마스가 남한산성에서 만난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오는 21일 동지·크리스마스 특별행사 '긴긴밤 동지팥티'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절인 동지의 세시풍속과 크리스마스 문화를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은 동지책력 풍속을 반영한 '동지달력 만들기'와 액운을 막는 '팥 간식 나눔', '괴불 노리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괴불 노리개 만들기'는 성인을 위한 수예와 어린이를 위한 레고 체험으로 나눠 운영된다.

 

또 동지부적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지부적 캘리그라피'와 전통 윷점의 디지털 체험 '윷점 키오스크'도 진행된다.

 

행사에는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연과 체험도 마련된다.

 

다목적홀에서는 크리스마스 클래식 공연, 캐롤에 맞춰 춤을 배워보는 댄스 교실이 열린다.

 

이외에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AR(증강현실) 해설 빙고탐험대와 남한산성 키링 만들기 등 역사와 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프로그램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전통 세시풍속인 동지와 크리스마스 문화를 조화롭게 구성해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과 따뜻한 추억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서혜주 기자 judyjudy1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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