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총 32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3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2026년도 예산안의 일반회계 세출부분 5353억 1153만 4000원 중 6개 부서, 11개 사업에서 1억 3380만 원을 삭감해 수정 의결했고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16일에 개의한 제4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채택 된 4개 예산안 이외에 ▲김승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동두천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주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두천시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수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가입 지원 조례안, ▲권영기 의원 대표 발의안 동두천시 중장년 지원 조례안과 동두천시 인공지능행정 구현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10개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개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
김승호 의장은 “정례회에서 의결된 예산안이 동두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는 시민들의 얼굴에 더 큰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