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환경정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청 5층 환경정책과 안에 ‘성남시 환경센터’를 새롭게 마련하고, 17일 문을 열었다.
환경센터는 ▲환경단체와의 협력과 지원 강화 ▲환경보전을 위한 조사와 연구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환경 현장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시의 환경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환경 분야 전문 인력을 새로 채용해 전문성과 추진력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환경센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이 되어, 실효성 있는 환경정책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17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환경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함께하며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