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문화누리카드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다.
2025년 문화누리카드는 이용 기한이 오는 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전액 국고로 반납된다.
이에 따라 카드 소지자는 남은 기간 동안 잔액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권고된다.
문화누리카드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화·공연·전시 관람과 도서 구입, 교통수단 이용, 스포츠 관람은 물론 낚시터와 낚시용품점, 바둑 등 신규 업종까지 사용처가 확대돼 이용자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2025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3만 원 이상 사용 이력이 있고, 2026년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재충전 대상이 된다. 아울러 2026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1인당 15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공식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지역별·분야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네이버지도에 검색하면 위치 기반 인근 가맹점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연말까지 남은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적극 활용해 일상 속 문화·여가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기지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은 현재까지 총 2969곳으로, 지난해 1951곳 대비 약 52% 증가했다.
이는 문화누리카드 도입 이후 경기지역에서 가장 큰 폭의 확대 성과로, 일상생활권에서 문화 활동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