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7일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이애형(국힘·수원10) 경기도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도의회 대표의원실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는 백현종(구리1)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이애형 특별위원장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위치한 군공항은 지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비행장으로 처음 건설됐고, 현재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 주둔해 있다.
오랜 기간 전투기 소음과 고도제한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도시 발전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이전 문제가 지역 최대 현안이 됐다.
특위는 민관 가교 역할을 통해 수원 군공항 이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수원 군공항 이전이 중앙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돼 있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행할 예정이다.
백현종 대표는 “수원 군공항 이전은 도민의 일상생활부터 학습권·재산권 등 기본적 권리문제와도 직결되는 중요 사안”이라며 “수원시와 경기도의 숙원사업 수준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가 전체의 핵심 과제로 신속 실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조례 개정, 기자회견, 대책 회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수원 군공항 이전을 촉구해 온 이애형 특별위원장의 뚝심 있는 리더십이라면, 특위가 반드시 도민을 만족시키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군공항으로 인해 큰 불편을 겪어 온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을 실현하고, 수원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장 중심의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특위는 지역 민심을 경청하고 실효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정부 차원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을 쾌속 추진할 수 있도록 혼신을 다 바쳐 활동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