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교외선 교차로 신호체계 변경

2026.01.08 14:16:01

교통 혼방 집중되는 서부로 일대 신호체계 조정

 

의정부시는 교외선 열차 운행 이후 교차로 정지신호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8일 밝혔다.

 

2025년 1월 재개통한 교외선은 의정부역을 출발해 양주를 거쳐 대곡역까지 30.3㎞ 구간을 왕복 9회(주말 10회) 운행 중이다.

 

교외선 운행으로 교통 혼잡이 집중되는 서부로 일대는 일평균 3만 대 이상 차량이 통행하는데 교외선 선로와 교차로 간 거리가 10m에 불과하다.

 

이에 차량 오진입 등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열차 진입 전, 통과 시간 동안 모든 신호등은 적색으로 운영됐다.

 

특히 신촌건널목오거리, 가능삼거리 등 2개 교차로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정지신호 영향으로 가능고가교, 녹양역 일대, 가능초등학교 주변까지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호 주기를 분석, 교통 패턴을 고려해 운영 방안을 재검토한 뒤 운영 안정성을 검증해 교차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개선 내용은 열차와 차량 간 상층이 발생하지 않는 조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녹양역, 의정부고등학교 방향의 직진과 좌회전 신호를 동시에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교외선 인근 교차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며 “교외선 주변 도로 통행를 통행할 때 변경된 신호체계를 준수해 안전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고태현 기자 thk047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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