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명위, 제3연륙교 명칭 '청라하늘대교' 최종 결정

2026.01.14 17:54:40 15면

중구, 유감 표명하면서도 수용 입장 밝혀

 

인천 제3연륙교가 개통된 지 9일 만에 '청라하늘대교'라는 공식 명칭을 갖게 됐다.

 

14일 서구와 중구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 주최로 열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제3연륙교 이름을 청라하늘대교로 최종 확정했다.

 

위원회 심의 안건은 재적 위원 20명 가운데 10명 이상이 출석하고, 이중 과반이 동의해야 의결된다. 이날 심의에는 공석인 위원장을 제외하고 19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중구가 제기한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고 기존대로 청라하늘대교를 제3연륙교의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앞서 시는 제3연륙교의 명칭은 지난해 7월과 11월 두 차례를 걸쳐 지명위원회 심의를 진행해 '청라하늘대교'라는 이름으로 결정했다. 다만 중구에서 이의제기를 요청하면서 국가지명위 심의를 거쳤다.

 

이 같은 결정에 중구는 유감을 표하면서도 수용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중구 관계자는 “청라하늘대교가 한쪽의 지역명을 반영해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초래한 이름”라면서도 “법적으로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사안을 받아들이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이현도 기자 hdo121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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