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창원 LG에게 완패하며 선두 도약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정관장은 25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원정 경기에서 53-76으로 졌다.
53득점은 올 시즌 정관장의 최소 득점이다.
2위 정관장(23승 12패)은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고, 선두로 올라설 기회도 놓쳤다. 그러면서 1위 LG(24승 10패)와 승차는 1.5경기로 벌어졌다.
정관장은 1쿼터 2-8에서 박지훈의 외곽포 두 방과 김종규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LG 양준석, 정민국의 3점슛이 연달아 림을 갈라 12-14로 뒤졌다.
정관장은 2쿼터에 돌입하면서 급격하게 흔들렸다.
정관장은 브라이스 워싱턴의 득점으로 14-14, 동점을 만들며 2쿼터를 시작했지만 LG에게 연속 7실점했다. 22-27에서는 잦은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로만 7점을 헌납하면서 22-36으로 끌려갔다.
정관장은 3쿼터 막판에 김영현이 3점슛 두 개를 연달아 성공해 36-56으로 4쿼터를 맞았다.
그러나 더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