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26일부터 동탄역과 동탄구청을 중심으로 주요 주거지역과 상업·교육시설을 연결하는 ‘동탄역 순환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순환버스 도입은 다음 달 예정된 일반구청 출범과 오는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동탄역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의 일상 이동 편의와 행정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동탄역 순환버스는 동탄1순환과 동탄2순환 등 총 4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주거 밀집 지역과 상업·교육 시설, 동탄역과 동탄구청을 촘촘히 연결해 출퇴근과 통학, 민원 방문 등 생활 이동 수요를 반영했다.
동탄1순환 노선은 우남퍼스트빌을 기점으로 동탄역(동탄구청)을 종점으로 하는 A·B 노선으로 운영된다. A노선은 신일, 메타폴리스, 새강마을, 동탄초 등을, B노선은 푸른마을, 메타폴리스, 예당마을, 예당고 등을 경유한다.
동탄2순환 노선은 치동천힐링정원과 동탄4동 단독주택 단지를 연결하는 A·B 노선으로, 동탄역(동탄구청), 11자상가, 롯데캐슬 등 생활권 주요 거점을 순환한다. 두 노선은 기점과 종점은 같고 운행 방향만 다르다.
시는 이번 순환버스 개통으로 동탄역 철도 환승 접근성이 개선되고, 구청 개청 이후 행정시설 이용에 따른 교통 수요 분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동탄역과 남동탄권을 연결하는 추가 노선 구축도 검토하고 있다. 해당 노선이 신설되면 남동탄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과 생활 이동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시는 구청 체제 전환에 맞춰 만세구청과 효행구청 권역에서도 버스 노선 신설과 증차, 경로 조정을 추진해 왔다.
만세구청 권역에는 33-3번 노선 신설과 13-2번 노선 증차, 33-1번 노선 경로 조정이 이뤄졌으며, 효행구청 권역에는 22-8번과 26번 노선이 새로 운영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역 순환버스는 시민의 일상 이동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교통정책”이라며 “구청과 철도,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대중교통망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