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 빛났다…수도권 혁신상 수상

2026.02.11 08:32:13

제1회 ‘2026 고향사랑기부제 어워드’서 제도 정착·운영 역량 인정
수도권 여건 속 차별화된 기금 운영 모델 구축 성과 주목
연이은 대외 수상으로 지속가능한 기부 행정 입증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대외적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는 지난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2026 고향사랑기부제 어워드’에서 ‘수도권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제도 정착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어워드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시사저널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도 운영 체계, 모금 실적, 기금 활용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안성시는 수도권 지자체라는 제약된 환경 속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운영 방식을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금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도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한 운영 전략이 수도권 혁신상 선정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앞서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장관상과 SBS 고향사랑기부 대상을 수상하며 제도 운영 전반에서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수도권 혁신상 수상은 이러한 성과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정 역량의 결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심상철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수상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기금사업 발굴과 참여 확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기부자를 잇는 지속가능한 제도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기자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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