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운(경희대)과 최가온(세화여고)이 나란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남녀 하프파이프 결선에 올랐다.
이채운은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점을 획득, 전체 9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채운은 1차 시기에서 연속 4바퀴 회전을 선보이며 82점을 받았고, 2차 시기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1차 시기 점수로 결선에 올랐다.
최가온은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82.25점을 얻어, 24명의 선수 중 6위로 상위 12명이 경쟁하는 결선에 합류했다.
그는 2차 시기에서 높은 난도의 연기를 펼치다가 마지막 착지에서 실수를 범해 1차 시기 점수로 예선 점수가 결정됐다.
한국 선수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결선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최가온은 13일, 이채운은 14일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밖에 빙속 기대주 구경민(스포츠토토)은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1분8초53의 기록으로 10위에 그쳤다.
한편, 이틀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은 1·동 1)은 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15위에 자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