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조금 유용 의혹’ 색동원 추가 압수수색… 성범죄 의혹 시설장은 구속

2026.02.20 17:37:23

연간 10억 원 보조금 유용 의혹

 

경찰이 성폭력 의혹이 불거진 강화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보조금 유용 의혹에 대한 추가 강제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생동원사건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색동원과 시설장 김모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 중이다.

 

경찰은 색동원에서 연간 약 10억 원 규모의 보조금과 장애인 수당을 적절히 집행했는 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장 김모씨와 직원들이 입소자들의 수급비 카드를 유용한 정황 등을 집중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의혹은 그간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었으나 보조금 유용과 관련한 혐의를 확인하고 정식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색동원의 보조금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시설장 김씨의 성폭력 의혹 등과 관련해 색동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한편 시설장 김씨는 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 피보호자 간음 등 장애인복지법상 폭행 혐의로 전날(19일) 경찰에 구속됐다. 김씨는 생활지도 등을 빌미로 여성 장애인들과 강제 성관계를 갖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지우현 기자 whji7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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