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경기도지사, 반려동물 캐릭터 ‘머그·모키’ 개발

2026.02.24 07:32:53

생명 존중 메시지 친근하게 전달, 유기동물 보호·취약가구 지원 사업에 활용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반려동물을 통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였다.

 

23일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캐릭터 IP ‘머그’와 ‘모키’를 개발해 인도주의 메시지를 보다 친근하게 확산할 계획이다.

 

해당 캐릭터는 지난해 3월부터 약 6개월간 제작됐으며, 올해 1월 8일 특허청에 업무표장으로 정식 등록을 마쳤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실제 역사 속 적십자 동물 영웅들이다. 흰 강아지 ‘머그’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캐나다적십자사의 모금 활동에 기여한 스피츠견 ‘머긴스’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검은 고양이 ‘모키’는 미국적십자사에 구조돼 병사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위험을 감지한 것으로 알려진 고양이 ‘스모키’에서 착안했다.

 

경기도지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고,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새로운 소통 전략으로 캐릭터 개발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미닝아웃’ 문화가 확산되면서 인도주의 정신을 보다 일상적이고 친숙한 방식으로 전달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캐릭터는 2~3등신의 귀여운 디자인으로 제작돼 연령과 세대를 막론하고 호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머그’와 ‘모키’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대학 RCY가 참여하는 유기동물 보호 봉사 프로그램 ‘펫플리’를 비롯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원 모금 활동 등에도 적극 투입될 예정이다.

 

이재정 회장은 “머그와 모키가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을 알리는 상징적 존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인간과 동물이 함께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th1243@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