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여성 경찰관 스토킹 고소장 접수… 남동서 수사

2026.03.02 12:54:54 9면

과거 같은 부서서 근무… 지속적인 스토킹에 피해 호소

인천의 한 여성 경찰관이 과거 동료였던 인천경찰청 소속 남성 경찰관으로부터 지속적인 스토킹을 당해왔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여성 경찰관 A씨는 지난달 26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청 남성 경찰관 B씨를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B씨의 지속적인 스토킹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피해를 입고 있다며 무거운 처벌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와 B씨는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다른 곳으로 각각 근무지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스토킹 피해자 보호 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동시에 B씨를 상대로 스토킹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고나계자는 “고소장이 접수돼 피해자를 보호하는 한편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지우현 기자 whji7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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