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박찬대 "인천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 인천시장 출마 선언

2026.03.02 16:49:03 2면

출판기념회서 ”인천 발전 혁신과 쇄신의 길 걸어가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2일 자신의 모교인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해 김교흥 의원(서구갑), 맹성규(남동갑), 정일영(연수을) 등 정치권 인사와 당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의원은 ”저를 키워준 인천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지겠다“며 ”인천이 사람이 머물고 문화가 흐르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G3 코리아의 당당한 주역이 되는 그날까지 저와 함께 용기를 내서 걸어 달라“고 시장 출마를 언급했다.

 

그는 이어 ”두려움도 있고 염려도 있지만 저는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질서를 뛰어 넘어 혁신과 쇄신의 길을 반드시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누가 진짜 인천의 미래를 생각하는지, 인천을 위해 일한 사람은 누구인지를 꼭 생각해 달라“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와 마찬가지로 인천 역시 한 단계 도약을 이뤄내야하는 지금 상황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안착을 견인하기 위해 인천의 물류 및 피지컬 인공지능(AI) 특구 조성,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K-컬처 전초기지화, 해상풍력을 통한 에너지 자치실현 등을 주요 전략으로 내놨다.

 

박 의원은 ”작은 항구 도시로 시작한 인천은 100여 년이 지난 현재 인구 300만 도시로 성장했으나 이제는 한단계 도약을 위한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며 ”내란을 극복한 국민과 인천시민을 믿고 묵묵히 걸어간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인 박 의원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한 번도 승리한 적 없는 연수구에 출마해 214표 차이의 신승을 거둔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최고위원을 지냈으며,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 주요 국면에서 원내대표를 맡아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지우현 기자 whji7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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