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재에 대해서 알아가는 과정을 화폭 담아냈다”
인천 월미도 김정숙 갤러리에서 지난 4일부터 초대전을 연 화가 등작이 선보이는 전시 그림에서 존재에 대한 끊임없는 물음으로 점철된 화가의 고뇌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번 김정숙 갤러리 초대전에는 등작 작가가 존재의 물음과 응답을 시지푸스처럼 반복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울림을 포착해서 빚어낸 그림 60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 등작 작가는 “흘러감 속에 포개진 순간, 그들은 영혼의 박제가 되어, 멈춤 속에 영원을 새긴다”며 자신의 그림 그리기는 인간 시간의 무시간을 통한 존재의 영원성을 확보하는 과정임을 밝히고 있다. .
화가 등작 초대전은 ‘사유는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주제에 ‘기원’,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인간’, ‘정신의 재탄생’, ‘존재의 회복’, ‘빛의 초의식’ 6개 범주로 나눠 60점에 전시되고 있다.
이번 등작 초대전은 4~19일까지 월미도 김정숙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한편 화가 등작은 2000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외에서 29회 개인전을 펼치며, ‘빛 · 기억 · 존재’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예술의 근원을 탐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