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GTX-B노선 갈매역 정차 초당적 공동대응 필요”

2026.03.05 17:43:53

“철도 패싱 결코 용납못해, 정차 없인 첫 삽도 못 뜰 것”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은 지난 4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민·관·정 추진단’ 첫 회의에 참석해 여야를 초월한 초당적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 의장은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가 갈매역 정차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이지 않을 경우 역간 거리제한 기준의 소급 적용 불가, 환경대책 없는 공사 강행 반대, 갈매역 정차 없는 유지관리플랫폼 및 공사비 분담 결사 반대 등 강력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라며 여야를 초월한 초당적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GTX-B 사업 추진 상황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추진 현황 ▲국가철도공단 타당성 검증 영역 결과 설명 ▲향후 갈매역 정차 대응 전략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국가철도공단이 갈매역 정차를 보류시킨 이유와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민간사업자가 승강장 공용사용시 운임정산의 어려움 등을 들어 승강장 신선을 주장하고 있으나, 테그 리스 등 공용사용에 따른 운입 손실 방지 방안을 마련해 민간사업자를 적극 설득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GTX-B 사업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며, 인천 송도에서 남양주 마석까지 약 82.85km 구간에 약 7조 668억 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이다.

 

한편,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민·관·정 추진단’은 지난해 말에 국토부가 타당성 검증 결과 ‘갈매역 정차 보류’를 구리시에 회신해옴에 따라 결성됐으며, 백경현 추진단장을 비롯해 정성봉 교수, 이상천 갈매신도시연합회장 등 16인으로 구성돼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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