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지난 4일 ‘상사 모시기 근절’을 위해 구성한 태스크포스(TF)팀 2차회의를 열고 자체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보완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사모시는날’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K-팝 스타일의 친숙한 캠페인 음원을 자체 제작하고, 내부 방송으로 재생해 자연스럽게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기로 했다.
또 홍보용 웹툰과 포스터도 제작해 직원들의 동참 기류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상사모시는날은 하급 공무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식사를 대접하는 악습이다. 간부들이 승급과 승진 등 근무 평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구조에 암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상사 모시는 날 등 불필요한 관행 근절을 위해 치안지도관, 홍보 ,경무, 감사, 감찰, 준법지원, 수사 담당 부서 직원 등을 포함한 TF를 구성하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상사모시는날 등 불합리한 관행이 근절되도록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