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지역문제 해법 찾는다”…화성시, 소셜벤처 교육 확대

2026.03.10 14:42:32

관내 21개교 1300여 명 참여…사회적경제 이해 확대
전문 강사 파견·워크북 활용 체인지메이커 교육
7월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 개최 예정

 

화성특례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소셜벤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학기에는 교육을 신청한 관내 21개교 46개 학급, 약 13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 중이며, 2학기에도 학교 학사 일정에 맞춰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청소년 소셜벤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여 학교가 예년보다 늘었다.

 

교육은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1회차부터 최대 8회차까지 단·장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자체 제작한 워크북을 활용해 ▲사회적경제 가치 ▲소셜벤처 이해 ▲일상과 사회적경제 연결하기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전문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시연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두드림(Do Dream) 특강’을 통해 식품, 환경, 노동통합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특강도 운영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차세대 사회적경제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아 오는 7월 공모대회를 열 계획이다.

 

손세영 기본사회담당관은 “청소년 소셜벤처 교육은 11년 동안 이어온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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