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제81회 식목일을 앞둔 23일 오전 양서면 신원리 산 12701번지 (몽양기념관 인근)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대상지는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하게 발생해 감염 우려목을 전면 벌채한 지역으로, 건강한 산림으로 회복하기 위한 복원 조림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는 양평군새마을회, 양평군산림조합,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양평군협의회, 양평임업협회 등 주요 단체와 신원리 주민,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1.2ha규모의 부지에 자작나무 묘목 3200주를 식재했다. 양평군산림조합 소속 전문가로부터 올바른 식재요령과 안전수칙을 교육받은 뒤 작업에 나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재선충병 피해지를 건강한 숲으로 되돌리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오늘 심은 자작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미래 세대에게는 소중한 자산이자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