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연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도심 곳곳에서 반복되는 건설기계와 대형트럭의 불법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일 ‘건설기계 및 대형트럭 공영주차장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하고, 체계적인 주기장 인프라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법적 명칭은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으로, 크레인과 대형트럭, 포크레인, 지게차, 레미콘 차량, 스카이 등 그동안 도심 불법주차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장비들을 대상으로 한다.
김 예비후보는 “안성은 이미 관련 조례가 마련돼 있음에도 실제 주기장이 없는 상황”이라며 “법은 있지만 실행이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 당선되면 즉시 조례를 실질적으로 적용해 주기장 조성에 착수하겠다”며 “안성을 3대 권역으로 나눠 효율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공도·대덕권(서부 산업벨트) ▲안성 시내권(중앙 생활권) ▲일죽·죽산권(동부 물류축)으로 구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주기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 주차시설을 넘어 ‘복합 지원센터’ 개념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형 주차면은 물론 세차장과 정비 공간, 폐오일 처리시설, 기사 휴게실과 샤워실, 공용 사무공간까지 갖추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 예약 주차와 보안을 강화하고, 민간보다 저렴한 이용료와 영세 사업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실질적인 지원책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단속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종사자들이 편하게 주차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먼저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설기계와 대형트럭은 안성 발전의 중요한 축”이라며 “불법주차를 합법적인 공간으로 유도해 시민 안전과 종사자 권익을 동시에 지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