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봉수 구리시장 예비후보가 2일 구리의 문화·환경·자연 유산인 한강변, 아차산, 동구릉에 대한 관광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구리시를 ‘1년에 1000억 원을 버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구리시가 자랑하는 한강변, 아차산, 동구릉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주변부 활용 방식으로 확실한 플랜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향후 구리시가 관광수입과 도시 내 내수경제의 연계로 ‘1년에 1000억 원을 벌어들이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권봉수 예비후보의 구상에 따르면 첫번째로 모노레일로 찾아갈 수 있는 아차산 고구려 전망대, 고구려 역사문화 박물관 건립이 있다. 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변부 개발을 통한 체험형·체류형 관광상품을 제시했다.
두번째로, 한강변을 활용한 유채꽃 스토리 테마파크 조성이다. 아이들이 작은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거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체험형 테마파크를 조성해 아이를 둔 젊은 세대들이 쉽게 방문하여 주말 한나절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세번째로, 동구릉 역사문화특구 조성을 활용한 메모리얼 테마파크 조성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구릉을 기반으로 주변부 개발을 통해 테마형 조선미술박물관, 조선 장례문화 체험, 웰다잉 투어 등 다양한 방식의 체험형·체류형 관광을 한나절 동안 돌아볼 수 있도록 주변부 관광상품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구리타워 리모델링 추진이다. 현재 자원회수시설의 굴뚝을 활용해 전망대와 레스토랑 등 친환경 시설물로 건립되어 구리가 자랑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지만, 지어진 지 20년이 훌쩍 지난 시점에서 리모델링을 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미디어파사드 공연, 정기 드론 쇼 등을 통해 구리 랜드마크의 새로운 관광 상품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권봉수 예비후보는 단순한 관광상품 개발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해당 관광상품들의 입장료, 굿즈 등 부수적 수입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페이백해 구리 도심지 활용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권 예비후보 측은 모든 계획이 완비된다고 하면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수도권 2500만 인구가 바로 구리시의 소비 배후지로 자리잡아 구조적인 지역경제 침체 문제를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구리시의 침체는 모두가 알다시피 구조적 문제에 기인한다. 과거 구리시는 19만 구리시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변 도시들의 소비창구로서 지역경제가 유지되어왔으나 주변 도시들이 개발을 통해 발전한 이상, 새로운 소비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 다시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시민들에게 도움되는 형태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