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 연수구청장 및 시의원 예비후보 간 ‘원팀’ 연대를 공식화 했다.
조민경 인천시의원 예비후보(송도 1·3동)는 지난 7일 김희철 연수구청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연수·송도 필승 원팀’ 체제를 선언했다. 수년간 연수구 현장에서 호흡을 맞춰온 두 후보가 이날 회동을 계기로 공동 보조를 맞추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선 것이어서 주목된다.
두 후보는 연수구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아우르는 균형 발전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이번 연대의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조 예비후보는 “김희철 후보는 시의원 시절부터 송도와 원도심 현안을 두루 챙겨온 인물”이라며 “연수구를 가장 잘 아는 후보와 송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의원 후보의 결합은 최적의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 역시 “조민경 후보는 젊은 감각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검증된 리더”라며 “재건축·재개발 등 원도심 정비와 송도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해 ‘하나 된 연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날 ▲GTX-B 완공 및 연계 교통망 확충 ▲워터프런트 및 마리나 클러스터 조성 ▲바이오 클러스터 강화 ▲세브란스병원 개원 및 공공의료망 확충 등 송도국제도시 주요 현안을 공동 공약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원팀 선언’이 연수구청장 경선은 물론 향후 본선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당내 표심 결집을 이끌 촉매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두 후보는 “민생 중심의 정책을 현장에서 성과로 증명하겠다”며 “연수구민과 송도 주민의 자부심을 되찾는 결과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청장 예비후보 경선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는 10~11일, 일반시민 투표는 12일 실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