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기업 활동을 제약해온 규제를 과감히 풀어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준에 가로막혀 불편을 겪던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해온 결과 제도 개선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전문건설업 사무실을 공장 부대시설로 인정한 제도 변화는 현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설치까지 수행해야 하는 기업들의 현실을 반영했다.
이는 사실상 ‘불법과 합법’ 사이에 놓였던 기업들의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전환점이 됐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등 기타 공사업 분야까지 입주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성과를 끌어내며 규제 혁신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에 따라 다수 기업이 별도 사무실 임차 부담에서 벗어나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제고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규정 완화를 넘어 기업 운영 전반의 구조를 개선하는 체감형 정책으로 평가된다.
또한 하남시는 문화·콘텐츠 산업 등 지식기반 업종의 입주 확대를 추진하며 미래 산업 유치 기반까지 동시에 다지고 있다.
이는 향후 K-컬처 복합개발 사업과 연계해 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하남시의 이번 규제 혁신은 기업 입장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보여주기식 행정’을 넘어선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모델로 평가받는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자족형 경제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