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수십 년 간 미집행된 도시계획도로 14개소 중 11개소에 대한 도로건설에 착수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강화읍과 길상면 일원 14개 지구에 총 사업비 272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한다. 또 불합리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50개소를 폐지하고 3개소는 축소 변경한다.
군은 올해 예산 129억 원을 확보해 강화읍 12개소, 길상면 2개소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총길이 3천735m, 폭 8.0~10m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