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후퇴한 민주주의를 복원하고자 하는 우리 김포시민의 열망이 투표로 연결됐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이 승리는 우리 김포시민과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국민의 승리입니다. 민생이 너무 어렵습니다. 장바구니 경제부터 챙겨가겠습니다. 국민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는 정치로, 일상을 바꾸고 시름을 덜어드리는 정치하겠습니다. 지난 4년, 20년간 광역철도망 하나 없던 김포에, 우리 김포시민과 함께 서울지하철 5호선과 인천2호선 김포 연장, GTX-D 등 3개 광역철도망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시키며 열망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김포는 숨은 원석과도 같은 잠재성이 있는 도시입니다. 원석을 잘 다듬고 정책적 지원과 투자를 한다면 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4년, 확실하고 빠르게 교통망 확충과 과밀학급 문제, 일거리 확충, 문화와 복지가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로의 성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응원의 목소리, 당부의 말씀, 함께 그려나가고자 하는 비전 등 하나하나 마음에 새기고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풀어나가겠습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먼저 승리의 기쁨을 느끼게 해 주신 김포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월10일 김포시의원 보걸선거(라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희성 후보가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는 이희성의 승리가 아닌 시민분들의 승리라고 생각한다“라며 당선된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이희성 당선자는 ”앞으로 김포시의원으로 여당도 야당도 아닌 오직 김포시민들만 바라보고 시의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김포시민과의 약속들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 마음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고 시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를 진행하는 동안 김포의 미래가 될 아이들에게도 많은 응원을 받았고 아이들의 응원속에 선거기간동안 더 열심히 임할 수 있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 당선자는 ”우리 김포의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탁상정치'를 하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의회가 최근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시의회의 희망찬 도약을 선언했다. 김포시의회는 지난 12일 김인수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병수 시장,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시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개청식에 참석한 내빈이 함께한 테이프 커팅과 제막식을 시작으로 4층 본회의장에서 ▲성악가의 축하공연 ▲표창 수여 ▲신청사 이전 기념 영상 시청 ▲주요 시설 관람 등의 행사가 이뤄졌다. 김인수 의장은 “시의회는 단독 청사의 개청과 더불어 시민들과의 접촉점을 늘리고 시민 우선의 목표를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시의원 모두가 선배 의원님의 노력을 본받고 시민의 뜻을 받들어 김포발전을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사는 김포시청 옆 사우동 262번지 일원 평생학습관 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6230.31㎡·건축면적 1174.06㎡ 규모로 완공됐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는 갑·을 지역구 모두 115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의 투표가 종료됐다. 김포시는 오후 4시까지 61.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매 시간별로 점점 증가추세에 있다. 현재 4시 경기도 전체 투표율은 61.3%이며, 전국 투표율은 63.3%이다. 이 수치는 지난 21대 전국 투표율 총선보다 2.1%p나 높은 수치이다. 투표율은 지난 사전투표와 거소·선상·재외투표 등이 반영된 수치이며, 김포시의 사전투표율 역시 27.1%로 지난 2020년 총선 때보다 4.74%p나 높은 수치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고려해 일각에서는 이번 투표율이 70%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다. 김포시 전체 유권자는 39만 5936명으로 현재 4시 기준으로 24만 30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시간 내 중앙선관위는 전국 시·군·구 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현황을 기준으로 투표율을 발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재)김포문화재단이 최근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꾸민 김포시 계양천 산책로 에서 벚꽃 구경에 많은 시민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최근 금파로 계양천 산책로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행사는 캐릭터 아치, 공룡존, 마블존 등 에어 벌룬 포토존을 설치하고 통기타 공연을 비롯해 재즈, 팝페라, 해금, 벌룬 버블, 마술, 솜사탕퍼포먼스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선 보였다. 특히 국내 유명 퍼포먼스팀 ‘라퍼커션’의 브라질 타악 퍼레이드에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함께 “김포 사랑”을 외치며 한층 활기가 넘쳤다. 시민 A씨는 “김포에 이런 ‘벚꽃 맛집’이 있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 벚꽃 구경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서 방문한 B씨는 “여의도 말고 새로운 곳을 찾아 계양천으로 왔다. 똑같이 붐비지만 하천가를 걸으며 야간경관을 감상하니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했다. 2024 계양천 오롯이 벚꽃 문화행사에 참여한 김병수 시장은 “봄을 맞이한 수 많은 시민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부터는 김포시가 직접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더욱 알찬 기획으로 매년
여의도로 가는길에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여야 후보들의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박진호(국힘·김포갑)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서울 지하철 2호선·5호선·9호선이 흐르는, ‘특별해지는 김포’를 김포시민 여러분 품에 안기겠다”라며 “김포 연장을 추진해 더 이상 ‘교통지옥’이라는 설움을 느끼지 않도록 저 박진호와 국민의힘이 책임지겠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하철 2·5·9호선 동시 김포 연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70만 대도시로의 진입이 예고된 김포에 튼튼한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함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자신은 지난 4일 서울시청 청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서울 지하철 김포 연장 ▲김포·서울 통합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 김포연장 추진 등의 핵심 현안을 두고 협의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박진호 후보는 “이를 위해 국회의원이 된다면 오는 2026년 수립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9호선 김포 노선 반영을 관철시킬 것이라”며 저 박진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박진호 후보와 경쟁하는 김주영(민주·김포갑) 후보 역시 거리유세에서 “안녕하시냐는 인사도 드리기 어려운 요즘”이라며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대한민국은 완전히
"김포·서울 통합에 진심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이를 위해 ‘당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진호(국힘·김포갑) 후보는 "‘서울과의 통합을 원하는 김포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또 통합과 분도를 원하는 지역을 위한 법안을 22대 국회 때 원샷으로 처리하겠다"며 "1호 법안으로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을 반드시 발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 외 대표 공약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호선 중재안 노선에 ‘김포경찰서역 신설’과 ‘풍무2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김포경찰서역 신설을 통해 김포 라베니체의 활성화를 이루고, ‘풍무2역 신설’을 통해 풍무동 내 분리된 생활권을 완충할 것이다. 이와 함께 70만 인구 대비 및 서울 생활권 확보를 위한 ‘서울 2호선 김포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인하대병원에 '소아 전문응급실'과 '소아 전문중환자실'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이외에도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김포형 공공키즈카페’와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총선 전략은? 진정성이다. 저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8일 김포를 방문해 비례대표 9번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방문은 낮 12시 사우동 김포아트홀 정문 앞에서 100여 명의 지지자들 및 기자들의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 대표는 "국민들이 4.10 조국혁신당에 바라는 점이 많다"며 "3년도 깁니다. 2년으로... 구원해주세요"라는 지지자의 손 팻말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유세 발언에 나섰다. 김포-서울 편입과 관련해서 조 대표는 “한동훈 위원장과 국회가 서울편입을 결정할 수 없다. 유일한 방법은 특별법을 만들어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는 서울시민과 김포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다”며 “김포시민이 가지고 있는 불편함을 다르게 풀어야 한다. 김포를 서울로 편입한다는 것이 법적으로 사실상 매우 어렵고 실제 정책에서도 힘든데, 말로만 한다는 것은 김포 시민에 대한 기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된 MBC복면가왕 9주년 방송 결방에 대해 "9주년 특별방송에 9자가 조국혁신당의 9를 연상 시켜 결방시켰다는 점에 실소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을 뭐로 보고 그러는지, 정말 한심하다. 그렇게 조국혁신당이 신경 쓰이고 9번이 신경 쓰이면, KBS 9시 뉴스도 그
김포시는 기후동행카드, 서울2호선 업무협약, 70동행버스 등 교통을 바탕으로 한 김포서울통합을 가시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시와의 공동연구반을 운영하며 총선 이후 김포서울통합 본격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수 시장은 “지난해 11월 김포서울통합에 관한 특별법안이 발의된 이후, 한 번도 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멈춰선 적이 없다”며 “김포서울통합에 대한 기준은 시민 편의 향상으로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로 나타나는 시민의 불편을 생활권 일치로 바로잡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경기분도로 인해 촉발된 사안이고 이미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던 만큼 총선과는 무관하며 총선 이후에 논의가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지난 4일 진행된 한 매체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메가시티는 건전한 방향으로 물꼬를 틀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이슈인데 선거 전에 이슈화되면서 굉장히 안타깝다라는 말을 언급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서울에서 높은 주거비를 견디지 못하고 이사 나간 분들이 서울로 출퇴근이나 등하교하고 있기 때문에 동일 생활권 내에 있다고 봐야 한다”며 “서울시민들이 굳이 좋아할 것도, 싫어
김포시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달 부터는 사업 대상과 검사 운영일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8일 시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대상을 김포시에 거주하는 20~64세 시민 및 관내 사업장 근로자로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고, 비용은 무료다.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 항목으로는 체성분, 복부둘레,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4종이며 검사결과에 따른 전문상담 및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대사증후군이란 한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말한다. 2022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김포시민 중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받은 사람이 21.7%이며, 위험요인 중 1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6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위험도를 높이며, 각종 암 발생 및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조기 발견을 통해 질병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예방적 관리가 필요하다. 보건소 건강증진팀 담당자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통해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