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때린 은행부지점장 입건

2007.12.02 22:46:48

수원중부경찰서는 2일 경찰을 때리고 지구대 안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공무집행방해)로 W은행 부지점장 박모(4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일 오후 4시4분쯤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노상에 술에 취해 쓰러져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문지구대 류모(27) 순경이 신원확인을 하려하자 류 순경을 폭행하고 지구대로 옮겨진 뒤에서 계속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권은희 기자 ke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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