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GS칼텍스 배구단이 국가대표 세터 이소라를 영입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7월 임의탈퇴로 팀을 떠났던 이소라가 최근 팀에 복귀했으며 조만간 정식 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 신인 드레프트에서 흥국생명 김연경에 이어 1라운드 2순위로 GS칼텍스에 입단했던 이소라는 첫 시즌 부상과 부진으로 벤치를 지키며 성인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 5월 발목 수술을 받은 주전 세터 이숙자를 보조하는 플레이를 맡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