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우(4기)가 지난주 제23회차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4번정 이종우는 0.10초로 가장 빠른 스타트를 보이며 곁 안쪽에서 나란히 달리던 3번정 손제민을 1턴에서 과감한 휘감기로 제압, 선두로 치고 나가며 1착 승기를 잡았다.
지난 2003년부터 3년간 B1급에 머무르다 지난해 A2급을 거쳐 올시즌 전반기에 A1급에 오른 이종우는 후반기 부진으로 현재 A2급으로 밀려났다.
한편 꾸준한 노력형으로 알려진 이종우는 승률 20.6%로 다소 낮은 편에 속하지만 연대율과 삼연대율에서 각각 50%와 66.2%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