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할인마트 종업원 절도 , 박모씨 불구속 입건

2008.08.06 21:24:56 12면

인천 강화경찰서는 할인마트 계산대에서 물건을 팔고 받은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37·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의 한 마트 종업원인 박 씨는 지난 31일 오후 1시쯤 계산을 하다가 이날 여러 차례에 걸쳐 물건을 팔고 받은 59만5천원을 계산대 아래에 숨기는 수법으로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759만5천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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