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추석 직거래 장터 내달 5일 장기동전시장

2008.08.10 21:19:58 10면

김포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농축산품과 공산품 등을 엄선한 ‘추석명절 선물용품 직거래장터’를 오는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장기동 공산품전시장에서 연다.

민선4기 역점시책중 하나인 ‘신경제새마을 운동’의 실천사업으로 시작된 ‘추석명절 직거래 장터’는 김포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과 공산품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설 명절 내 고장 생산품 팔아주기 운동’에서 10억원의 실적을 거뒀으며 지난 4월부터 ‘신경제 알뜰벼룩장터’ 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직거래 장터 역시 다채로운 행사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김포시는 오는 14일까지 참가 업체를 모집해 우수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김포시 경제진흥과(031-980-2202~4) 또는 김포상공회의소(031-983-6655)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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