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시형 농기센터 건립, 2012년까지 체험공간 등 마련

2008.09.07 21:18:17 11면

양주시에 도농교류관과 식물원, 체험농장 등을 갖춘 도시형 농업기술센터가 건립된다.

양주시는 오는 2012년까지 모두 285억원을 들여 은현면 도하리 12만1천㎡에 농업기술센터를 신축, 이전하기로 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본관동, 농업기계동, 복합관, 원예체험실, 조류.가축원 등 연면적 1만2천㎡ 규모의 1~5층 건물 5개 동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 부지 가운데 6만7천779㎡는 조경 및 테마공원으로, 9천920㎡는 체험농장으로, 4천960㎡는 비닐온실 등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신축되는 농업기술센터는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새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이 농촌을 직접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광적면 광석리에 위치한 현재의 농업기술센터가 광석택지개발지구에 포함돼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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