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맛있는 김치, 사랑이 ‘아삭아삭’

2008.11.05 22:11:03 15면

양주 새마을부녀회 김장 담가주기… 불우이웃 전달

 

 

양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대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시 관내 어려웃 이웃들에게 겨울철의 양식인 김장을 담아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결식아동 및 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 등에게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하고 있어 화제다.

새마을부녀회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만송동 소재 이대수 부녀회장 자택에서 새마을부녀회원, 2687부대장병, 이마트, 삼성중공업 종사원 등 200명이 참가 사랑의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배추는 지난 9월 새마을 부녀회원 8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양주2동 인근의 휴경지 3,000㎡ 배추 모종 작업을 하여 가꾼 것으로 지난 4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1만포기를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하게 되었다.

새마을 부녀회에서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는 관내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자원재생을 위한 자원 모으기, 재활용품 알뜰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가지고 사랑의 김치를 담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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