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광명시 소하택지개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형공장인 ‘광명 테크노파크’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광명 테크노파크’는 잠실종합운동장의 2.3배에 달하는 연면적 25만6천㎡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15층 5개동으로 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325만원이며 평균 499만원이다.
아파트형공장에는 입주사의 제품 전시 및 홍보를 위한 컨벤션 및 비즈니스센터와 기업지원시설, 각 층 대회의실 및 소회의실 등 업무 인프라시설과 하늘공원 및 체력단련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업체는 취·등록세 면제,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5년간 50%감면 등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분양가의 70%내에서 장기 저리융자가 가능하다.
SK건설은 아파트형공장에 IT(정보통신산업), BT(생명공학산업), CT(문화컨텐츠산업), NT(초정밀 나노산업), ET(환경공학산업), ST(우주항공산업) 등 첨단산업 중심의 450여개 업체를 중점적으로 유치해 서울시 구로·금천구 일대의 서울디지털단지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한편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사거리 인근에서 오는 14일 오픈할 예정이다.(분양문의: 02-833-4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