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전자여행허가제 도입

2008.11.16 20:38:18 2면

無비자로 미국여행간다

경기도는 미국 방문 시 전자여행허가제 절차를 통해 비자없이 자유롭게 미국 여행을 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미국 비자면제로 17일부터 관광이나 상용목적으로 90일 이내 체류 목적으로 방문할 경우 전자여권 소지자는 비자없이 미국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이 때문에 기존 미국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미국대사관을 방문, 비용과 시간적 불편함을 호소했던 민원인들이 시간적, 경제적으로 더욱 편리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관광 및 상용목적 이 외의 경우와 90일 넘게 체류하려면 비자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며 기존에 받은 유효한 미국비자 소지자는 전자여권을 신청할 필요없이 여권으로 미국을 방문할 수 있다.

도 이춘배 총무과장은 “그동안 미국비자 발급문제로 도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미국 무비자 입국으로 불편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 비자면제로 여권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더 좋은 여권민원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1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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