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버무려 더 맛깔나죠”

2008.11.24 20:15:23 14면

양주로타리클럽 하예선 사랑의 집 ‘김장담궈주기’

 

 

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회장 지원 김경섭) 은 지난 22일 양주시 남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인 하예성 사랑의 집(원장 박치병)을 찾아 ‘김장담궈주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문고 인터렉트클럽 학생10여명, 양주로타리클럽회원과 영부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추를 절이고 속을 만들며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중증, 중풍, 치매를 가진 30여명의 노인들에게 겨울을 나기위한 도움을 주었다. 김경섭 회장은 “전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는 시간 속에서 참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회원들 상호간에도 형제애가 더욱 돈돈해 지는 것 같아 우리 스스로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라며“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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