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 한방사업 병행

2008.12.07 20:30:24 11면

비만·중풍 등 호전효과 ‘톡톡’

양주시 보건소에서 양방은 물론 한방까지 부담 없이 만날 수 있어 기대가 되고있다.

시 보건소는 한방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로 선정된 ‘거점(Hub)보건소’로써 적극적으로 한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고유의 한의학을 바탕으로 운동치료, 식이요법 등을 접목시킨 다양한 한방치료서비스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체지방률 40% 이상 고도비만자를 관리대상으로 하는 ‘한방비만클리닉’은 이침, 한약, 한방차 등 한방진료를 기본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접목시킨 시스템으로써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을 해소와 비만이 야기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방중풍예방교실’은 한의학 교육, 기체조, 만보걷기, 사상체질 등의 포괄적인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중풍을 예방하는 치료법으로 운동을 병행, 유연성, 평형성 향상 등 체력증진 효과와 혈압, 혈당 등 질환이 호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시 보건소는 환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한방서비스도 추진하고 있다. 관내 방문보건 대상자, 장애인, 독거노인, 영세시설 등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 인구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방가정방문’ 사업을 시행, 한의사가 직접 방문해 침, 뜸, 부황 등 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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