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시민과 소통’ 창조행정 이끈다

2009.01.01 20:54:23 10면

현장여론 수렴 시간 확대 ·의견 게시판 운영

임충빈 양주시장은 상호간의 소통 단절은 정보 공유의 차단과 상호간의 불신과 비협조, 업무의 생산성 저하를 초래하며 나날이 높아가는 시민들의 행정욕구 또한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창조적 행정경영의 기본 틀로써 상호간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이에 열린 행정 실천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 폭이 확대된다. 시장과 주요간부들이 현장에서 직접 여론을 수렴하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이 늘어나고 ‘시민의견 게시판’이 운영된다.

직원 간, 부서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족적인 분위기, 수평적인 직장문화의 정착, 내 일 네 일이 아닌 ‘양주시의 일’이라는 마인드 배양도 함께 추진되며 시민 간 소통 활성화와 애향심 고취를 위해 주민화합의 장 마련, 시민단체 간 정기적인 회합, 관내단체 간 교류 지원도 철저한 준비를 거쳐 적극 시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양주비전 달성을 위한 3대 역점시책(기업, 교육, 아트도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전문가, 관계부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 각계의 의견을 모으고 이를 업무에 반영할 계획을 세우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피드백(feedback)행정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와 질타를 능동적,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다.

새해 예산안 심의와 겨울철 사고예방, 훈훈한 정이 담긴 이웃돕기로 여느 달 보다 분주하게 지나가는 2008년. 시민과의 소통 속에 올 한해를 정리하고 2009년에도 시민이 만드는 행복 도시 건설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할 ‘살기 좋은 양주시’의 아름다운 시작을 기대해본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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