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신종훈)는 16일 광명소방서 지하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장, 광명교육장, 광명경찰서장, 도의회의원, 소방홍보위원장,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생활안전 119지원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은 광명시민중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10%계층, 불우 장애인,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이 예기치 않은 화재로 곤경에 처할 경우 법률자문을 비롯한 의료,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사회·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단체로 예방중심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광명소방서장 등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서민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소방규제 완화 및 행정지원, 화재발생 대상에 대한 소방·건축 안전컨설팅, 화재피해 복구 관련 상담 및 급(배)수지원, 경미한 소방시설 이동수리반 운영,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보급, 화재사고자 중 부상자에 대한 의료지원,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법률 지원, 기초 소방시설·생필품 등의 복지지원을 시행한다.
신 서장은 “보여주기 위한 행정이 아닌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진정한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민·관이 동참해 잠재적 위험요소 사전해소 등 국민의 생활 보호기능 강화와 예방중심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광명소방서(서장 등 4명) ▲광명시청(재난관리담당 이창화) ▲광명교육청(중등교육담당 남기덕 장학사) ▲소방홍보위원회(이경상 고문) ▲의용소방대(이진명 지도부장) ▲여성의용소방대(임경연 부대장) ▲법무법인 동명광명분사무소(장영기 변호사) ▲광명인병원(송중호 원장) 등 11명의 위원이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