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효선 광명시장

2009.02.17 18:53:49 14면

발빠른 행정절차 걸쳐 광명경전철사업 착공
노인·청년 사회참여 기회 확대 일자리 창출
교통요충지 발돋움·시민편의 최선

광명시는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해 있고 ‘변화하는 미래도시 광명’이 되기위해 고속철도 광명역과 광명역세권택지개발사업·경전철사업의 추진, 광명소하택지개발사업 등 교통의 요충지 역할과 시민의 편의를 위한 주거 안정, 노인과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 발돋음 하고있다.암흑같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빛보다 더 밝은 미래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는 이효선 시장에게 올해의 시정에 대해 들어본다.

 

-경전철사업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은

▲광명경전철사업은 지난해 2월 18일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안)에 대해 합의했고 2008년 5월 19일 기획재정부 민투심의를 통과한 이후 2008년 9월경 실시협약을 체결해 2009년 1월 착공을 하고자 했으나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정으로 사업참여 건설사와 금융사 간 금융약정체결이 이뤄지지 않아 당초 추진 일정대로 진행되지 않고있다.

하루 빨리 국내 금융시장과 엔화환율이 안정돼 금융권에서 출자결정이 확정되는 대로 시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인·허가와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광명 경전철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착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하택지개발사업의 진행 정도는

▲광명소하택지개발사업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건설하는 국민임대 주택건설사업으로 사업면적은 105만여㎡에 주택건설호수 5,606호, 계획인구 17,379인, 사업비는 1조528억원(용지비 6,121억원, 조성공사 2,906억원, 기타비 1,501)이다.

소하택지개발사업은 지난 2002년 6월28일 대한주택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면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고 지난달 31일 현재 81.5%공정을 보이고 있고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공동주택분양은 2007년 11월을 시작으로 2008년 하반기에 분양이 완료됐으며 2009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이다.

-광명가학 도시개발사업지구에 대한 구상은

▲광명시 가학도시 개발사업지구는 가학동 일원 591,000㎡(178천평)부지에 역세권 국제업무단지 배후에 공영개발방식에 의한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첨단산업 (IT(정보통신), BT(바이오), CT(문화콘텐츠), NT(나노기술), R&D(연구개발산업)) 등 클러스터 조성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가학동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함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첨단산업 용지조성을 테마로 설정해 직주근접의 복합 용도개발을 구상하고 있다.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방안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노인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민간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2009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5개 기관에서 어르신환경봉사대, 보육아동보조교사, 경로당도우미사업 등 15개사업을 추진하고 이 사업에 확보된 예산은 13억9천9백만원으로 시가 특별히 관심을 갖고 도 시·군에서 두 번째로 많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청년실업대책 사업으로는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사업으로 청년층 공공근로사업, 청년인턴십사업, 청소년직장체험 프로그램 등이 실시되며 도에서 지원하는 경기청년뉴딜사업은 이달부터 시행예정이다.
이재순 기자 l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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