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상공회의소(회장 백남춘)는 7일 광명 뷰티웨딩홀에서 이효선 시장을 비롯 시·도의원,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불황과 빈곤한 생활고로 그동안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5쌍의 관내 거주 사실혼 관계인 동거부부들에 안정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성CEO 협의회(회장 곽향숙)에서 주최,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이 결혼식은 장미 로타리 클럽 이은숙 회장이 사회자로 나섰으며 결혼식 양가 화촉점화에 시장 부인과 CEO 협의회 곽 회장이 점화를 했으며 백남춘 회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한편 주례사에서 백 회장은 “기업과 사회가 사랑으로 하나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계기와 동거부부가 행복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은 시와 지역 봉사단체등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인 참여로 주위에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