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WHO 건강도시 광명 1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를 이진호 광명시 부시장, 연세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팀장 등 관계전문가 및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 성료했다.
기념식은 추진경과보고, 건강도시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고 2부 세미나는 문옥륜 인제대학원 대학교 교수를 비롯,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08년 광명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광명시 심뇌혈관 질환 안전도시 구축방안 및 광명시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 등록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광명시 이진호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광명시는 올해 건강도시 10대 중점과제 38개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안전도시 체계 구축을 2009년 건강도시 주제사업으로 정하고 세미나 개최와 심뇌혈관 질환 고위험군 등록사업을 추진하는 등 모든 시정에 있어 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시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WHO 건강도시 광명 1주년 기념주간 행사로 정신건강 시민강좌(29일, 광명실내체육관),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시민강좌(30일, 시민회관), 건강관리 시민강좌(5월1일, 광명시청 대회의실), 천식·아토피 관련 시민강좌(5월1일, 시민회관)와 정신건강 관련 연극제(4월 30일, 광명문화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