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상공회의소는 지난 28일 오후 4시 만추 부페에서 ‘2009 임시의원총회’를 개최, 부회장단의 표결, 상임 의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백남춘 회장을 재신임, 87명 의원들이 참석, 5인의 전형위원들에 의해 부회장 3명, 상임의원 11명, 감사 2인 등을 선출했다.
백남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임기동안 지역 상공계는 물론, 각계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이어 “의원들의 화합된 힘과 적극적인 지원, 참여로 광명경제와 광명기업 그리고 광명상의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 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한다”며 “애정 어린 조언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의원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남춘 회장은 광명상공회의소 1, 2대에 이어 3대로 재추대, 6년간 광명시상공인들을 이끌어왔으며, 또한 차후로 3년간 이끌어 갈 지도자다. 1929년 2월 충남 예산 태생으로 연세대학을 졸업했다.
백 회장은 80세의 고령임에도 산업기반이 취약한 광명시가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광명역세권개발과 물류, 유통 단지조성에 힘을 기울어왔으며,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 우호협약체결 등 국제적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또 김치로 유명한(주)한울 김치회사 를 운영하며 가족은 부인과 2남 2녀를 두고있다.